호서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강희주·최상연 학생(4학년)이 '제30차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희주 학생은 '5q33.3 영역의 유전적 다형성 : 이상지질혈증 및 퓨테르신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최상연 학생은 '흡연자에서 RREB1이 COPD에 미치는 유전적 영향'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정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는 "학과 내 유전체 동아리활동을 통해 실적을 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진단 검사 분야에서 유전체 분석을 통한 질병 예측 분야에서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좋은 인재들을 꾸준히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임상병리학과는 유전체 분석 능력을 갖춘 임상병리사를 육성하고 있다. 임상생리검사 전공 고도화, GLP 전문인력 양성 등의 특성화 교육으로 바이오 유망 분야로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출처 : 대전일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