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13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 79명은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학도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촛불 의식으로 시작해 △나이팅게일 선서 △장학증서 수여식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충남간호사회 장학증서와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를 받았다.
대표 선서자로 나선 서유빈 3학년 학생은 "학문적으로 배운 지식과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근 간호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건국대병원 △단국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충무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임상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