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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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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벤처퍼스트 통했다’ 지앤티, 독일 프레틀과 4600억 계약

작성자 산업심리학과

등록일자 2025-06-26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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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전략적으로 육성한 스타트업 ㈜지앤티가 세계적인 자동차 전장 기업인 독일 프레틀(Prettl) 그룹과 총 4600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을 체결했다.

지앤티는 2023년에 설립된 미래 모빌리티 및 반도체 부품 제조기업으로, 전자제어 제품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지앤티는 프레틀 그룹과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시작으로 기술검증 테스트, 비밀유지계약(NDA), 이행 확약서(LOC) 체결 등 단계적인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날 프레틀 그룹의 롤프 귄터 프레틀(Rolf Gunther Prettl) 회장은 지앤티 손일수 대표와 함께 호서대 벤처밸리 내 지앤티 생산기지 예정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프레틀 회장은 오세현 아산시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호서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인재양성,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한국 대학과 유럽 기업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호서대는 지앤티의 창업 초기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호서대의 기술창업 보육 프로그램인 ‘HIT-PEAK+’에 선발해 각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고 지난 5월에는 3억 원을 투자한 후, 팁스(TIPS) 운영사 자격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에 추천했다.

손일수 지앤티 대표는 “호서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치며 벤처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었다”며 “이번 프레틀 그룹과의 계약도 모교 호서대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강일구 총장은 “지앤티의 글로벌 계약 성사는 우리 대학의 창업 지원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창업중심대학사업 △재도전성공패키지 △RISE사업 △TIPS △특화 BI 육성 지원사업 등 국내 주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며, 창업 친화형 캠퍼스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 <원문보기>